보령소방서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각종 안전사고를 최소화 하고자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특별경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보령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대천고등학교, 대천여자고등학교 2개소 시험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작동기능 여부 점검 △소방시설 전원장치 차단 및 소방안전관리업무 수행실태 등 확인 △비상구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수능 당일 날에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응급체계 구축, 영어듣기 평가시간 출동 사이렌 자제, 화재 등 각종 사고를 대비해 시험장 별 출동 경로 사전 확인을 통해 초동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험 종료 후 많은 수험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야간 화재예방 순찰 강화 및 소방시설 훼손, 폐쇄행위 등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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