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획기적인 인구 증가 정책 마련에 고심
청양, 획기적인 인구 증가 정책 마련에 고심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7.11.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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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지속되는 저출산 및 고령화에 대응해 인구증가를 이루고자 획기적인 정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군은 우선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일부를 개정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전입 주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장 및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증가 시책 군수 특별지시사항 검토 및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조례 개정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전입주민 축하금과 충남도립대학생 기숙사비 및 생활안정지원금 파격적인 상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전입주민 1인당 2만원이던 축하금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마을차원 공감대 형성 및 인구증가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획기적인 인구증가를 달성한 마을에 대해서는 과감한 지역개발비를 인센티브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혼 및 저 출산 문제에 대응, 관내 미혼남녀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자 결혼장려금을 지원하고, 첫째아·둘째아·셋째아 출산지원금을 확대하는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입양가정 대상 입양축하금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입양가정 지원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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