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마을 1만평 조성 박차
독일인마을 1만평 조성 박차
당진, 뒤셀도르프 등 2곳서 투자설명 개최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7.03.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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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당진군이 고대면 황토웰빙 특구 조성계획 지역 인근에 독일인 마을 1만여평 30여 세대를 조성키 위해 독일 현지 방문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조성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현지 재독 충청향우 회원에게 투자 참여 설명회를 가져 현재까지 총 32명이 입주 희망신청서를 받아 이 중 10명이 계약금을 납입 한 상태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일부 까다로운 입주이행조건을 대폭 완화해 12일 뒤셀도르프, 13일 프랑크푸르트 2차례의 투자설명을 통해 3월말까지 입주자를 확대 모집해 30가구 이상이 확보되면 올 상반기에 부지를 매입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하반기에는 기반공사를 착수해 늦어도 2008년 1월부터는 주택건축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60~70년대 외화벌이를 위해 독일로 건너간 광부나 간호사들 중 정년퇴직 후 고국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독일인마을 조성사업으로 총 28억원 중 택지조성비 25억원(도비 10, 군비 15)을 확보 한 상태로 평당 25만원 선에 200-400평씩 분양해 유럽풍 특색 있는 건축물을 조성케 된다.
군관계자는 독일인 마을 조성은 황토를 소재로 한 특색 있는 황토 웰빙 특구와 연계 군 대표적인 관광코스로 조성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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