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겨울철 종합대책 본격 추진
보령시, 겨울철 종합대책 본격 추진
한파·제설·교통 등 분야별 세부대책 마련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7.11.23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시는 내년도 3월 15일까지‘겨울철 자연재난 종합 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파대책으로는 독거 어르신과 노숙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읍·면·동, 유관기관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 협력 지원에 나서며,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점검, 생계지원, 성금·품 접수, 김장 김치 나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분위기를 조성한다.
제설 및 교통 대책으로 시는 국도 및 시가지 관리 도로와 읍면동 지역 시도 약 305.1km, 읍면동은 농어촌 도로 및 관할구역 내 취약지역 565.5km를 제설구역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도로 보수원, 임차인력 등 168명, 트럭 및 굴삭기·제설기 등 77대를 투입해 강설량에 따른 단계별 근무요령에 의해 제설작업을 완벽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설장비 전면 정비와 제설제 1800여 톤(모래 200톤, 천일염 1313톤, 염화칼슘 250톤)을 확보했으며, 읍·면 지역 및 고지대와 이면도로 경사지점에는 제설 전진기지를 지정·운영한다. 또 특정관리대상시설 및 공사장 안전관리, 가스 안전관리 등 사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및 긴급조치 수행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감염병 감시 및 대응체계 확립 ▲월동모기 방제를 위한 방역소독 ▲식중독 발생 대비 상황 유지 및 위생지도 ▲겨울철 청소대책 수립 ▲상수도 동결·동파에 대비한 비상대책반 운영 ▲안정적인 연료 공급 및 에너지 절감 대책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