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상황 보고회
보령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상황 보고회
체납액 징수율 41%로 도내 시 권역 중 가장 높아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7.11.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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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2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원춘 부시장과 읍면동장 및 세무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징수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로 재원확보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재정 건전성을 높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는 올해 체납액 61억7700만 원의 40%인 24억7100만 원을 징수 목표로 정하고 2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10월 23일부터 연말까지 하반기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시는 그동안 고액 상습체납자 징수책임자 지정 운영 ▲지방세, 과태료 고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전개 ▲체납자 압류재산 집중 공매추진 : 한국자산관리공사 의뢰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징수불능 체납액에 대한 결손처분 ▲5백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의 읍·면·동 책임징수를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10월말까지 모두 25억5800만 원을 징수해 목표액 24억7100만 원 대비 103.5%, 전체 체납액 대비 41.4%를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충청남도 시 권역 1위로 연말까지 최대 45%에 육박하는 징수율을 기록해 나간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적극 추진 ▲채권(예금, 매출채권)압류 추심 ▲부동산 압류된 체납자 적극적 공매의뢰 ▲체납자 공공기록 정보자료 추가 제공 ▲추진실적 우서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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