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사람들의 축제’
‘꿈꾸는 사람들의 축제’
보령시 종합사회복지관 사업보고회 및 발표회 개최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7.11.26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르신과 아이들의 재능 뽐내는 계기 ‘반응 뜨거워’

보령시는 지난 24일 오후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수강생과 공부방 아동,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보령시 종합사회복지관 성과보고회 및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1년간 틈틈이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임으로써 자신감을 고취하고 자아실현을 심어 주는 계기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발표회에서는 민요, 건강체조 등 어르신 수강생들의 9개 작품과 방과후 공부방 아동들의 귀여운 꼭두각시춤, 오카리나 연주 등 4개팀의 아동들이 1년 동안 배워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공연장 1층에 마련된 작품 전시장에는 홈패션, 한지공예, 원목가구, 우두버닝 등 30여 점의 다양한 생활 작품들이 전시돼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와 예술충족 욕구는 물론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안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수강생들이 일년 동안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자리로 이 자리를 즐길 수 있어서 기쁘고, 이번 발표회 준비를 위해 힘써준 프로그램 지도강사와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시민이 복지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