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에 성능시험장 조성 추진
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에 성능시험장 조성 추진
토지매각 계약체결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7.11.29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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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가 충남 보령에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조성을 추진한다.
보령시는 29일 오후 시청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성권 두산인프라코어 전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주면 개화리에 위치한 두산인프라코어 성능시험장 예정부지의 토지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지난 2012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이후 2014년 입지 후보지 확정, 전략환경영향평가와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당초 협약에 따라 보령시가 두산인프라코어에 31만6681㎡의 토지대금 및 부대비용 등 모두 20억3976만 원에 매각하는 자리였다.
두산인프라코어 성능시험장은 성주면 개화리 산52-4번지 일원에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 내년 초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19년까지 29만9800㎡에 사무·연구동, 주행시험장, 신제품 및 양산품의 굴삭기, 로다 내구성 검증을 위한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성능시험장이 조성되면 직·간접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 관창일반산업단지, 웅천일반산업단지, 청라농공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 균형 발전의 가시화, 소비촉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유·무형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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