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표 도의원, “태안군수 선거 안 나선다”
홍재표 도의원, “태안군수 선거 안 나선다”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11.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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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회 홍재표의원이 태안군수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는 공식적인 발표와 함께 지역 정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재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충남도의원으로써,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많은 군민으로부터 ‘일 잘하는 도의원’으로 인정받아 오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정가에서는 본인 의사와는 무관하게 일찍이 태안군수 후보 반열에 올랐다.
더욱이 홍재표 의원은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민주당 적통출신으로 두번씩  도의원비례대표공천을 받을 만큼 당에서 인정받아왔고, 안희정지사의 최측근이며 문재인정부의 당·정·청 고위 관계자들과도 상당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어, 민주당공천이 유력 할 것으로 생각하는 군민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군수출마 거론은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거론되어졌고, 홍의원은 이에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전했다. 이에 불출마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본인의사와 무관하게 거론됐을 뿐 아니라 “정치는 욕심만 가지고 할 수 없는 것”이라며 “군민과 군 발전을 위해 도의원으로써 더욱더 열심히 일할것”이라고 답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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