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세계 1위, 1주 만에 내려왔지만 그게 어딘가요”
박성현 “세계 1위, 1주 만에 내려왔지만 그게 어딘가요”
  • 연합뉴스
  • 승인 2017.12.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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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루키’ 박성현(24)이 4일 밤 금의환향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시즌에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 1위, 신인상 등 3관왕에 오른 박성현은 지난달 20일 시즌을 마치고 약 2주간 휴식 및 여행으로 시간을 보낸 뒤 이날 귀국했다.
LPGA 투어에서 신인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고 상금 1위까지 차지한 것은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이었을 정도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밤늦은 시간에도 200명 가까운 팬들이 마중을 나왔다.
우승을 차지하고도 좀처럼 활짝 웃는 모습을 보이지 않던 박성현은 이날 만면에 미소를 띠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박성현은 “우승할 때보다 더 많이 웃는 것 같다”는 말에 “안 웃으면 왜 화났느냐고 하실까 봐”라고 답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충남일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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