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활성화 위한 프로그램 운영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활성화 위한 프로그램 운영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7.12.05 18:3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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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윤성수 교수, 이하 충북센터)는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두재)와 협업을 통해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을 밝혔다.

주요 활동은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주요발전과제를 도출하고 주민갈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으로, 지역개발 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사업 아이템 발굴 지원이다.

충북센터와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10월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11월 30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2리 마을공동대표 5인과 주민등 12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매년 마을에 제공되는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업추진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했는데, 이날 회의에는 (사)한국농어촌퍼실리테이터협회 이준설, 조정애 퍼실리테이터가 재능기부에 동참했으며, 주민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준설 퍼실리테이터는 충북센터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충북 농촌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이라면 언제든지 동참할 것" 이라고 재능기부에 동참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충북센터 윤성수 센터장은 "농촌활성화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지원하는 것이 센터의 비전" 이라고 덧붙이며 "충청북도의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윤 센터장은 이어 "충북센터에서는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모델을 구상하는 등 센터의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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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2017-12-07 16:52:25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충청인 2017-12-05 18:54:01
충북대 농촌센터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