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은 12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5개월간에 걸쳐 맞춤형복지급여대상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실시한다.
이번 보급은 화재로부터 취약한 맞춤형복지급여대상(재난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우선적으로 보급하여 주택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태안군청 안전총괄과 지원사업에 따라 소화기 미보급 가구 603가구, 단독경보형감지기 미보급 가구 498가구에 대하여 소화기 603대, 단독경보형감지기 249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설치하며, 설치가구에 대하여 소화기 및 감지기 사용법·관리요령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동철 태안소방서장은“이번 보급으로 맞춤형복지급여대상 전 가구에 대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100%를 달성할 것이라며, 다른 일반가정들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입하여 안전한 태안군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