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태안군에서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모범운전자회 간담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군은 지난 7일 태안읍에 위치한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 사무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김영일 태안경찰서장, 전국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운전자회 임원 선출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임 지대진 회장이 단독 후보등록에 따른 무투표 당선으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지대진 회장을 포함해 부회장과 감사(2명) 등 총 4명의 임원이 새로 임명됐다.
한편,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는 올해 연인원 720명이 등굣길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교통정리에 나서고 여름철 관광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연 118명의 인원이 근무를 실시하는 등 지역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교통사고 예방과 행락철 교통안전, 학교 앞 안전 등을 주제로 수시로 캠페인을 벌이고 각종 지역 행사 시 교통정리를 실시하는 등 군민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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