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청양읍과 정산면 도시계획지역에 대해 1/1000 수치지형도 수정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 추진돼 3억1400만 원의 예산으로 청양읍과 정산면 도시계획지역 총63도엽, 15.75㎢ 지역의 수치지형도를 제작하게 된다.
수치지형도란 항공사진 촬영 및 지상 측량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를 데이터 구조화해 일정한 축척으로 디지털 형태의 지형도를 제작하는 것을 말한다.
상하수도, 전기, 도시가스, 통신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와 도시계획 등 효율적인 행정 및 각종 인허가 업무 등에 폭넓게 활용되는 기본도로 활용함에 따라 중복투자 방지 및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공간정보를 확보하고 토지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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