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대기초, 신나는 스키캠프
태안 대기초, 신나는 스키캠프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12.13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기초등학교(교장 문향숙) 4~6학년 33명 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계절운동의 하나인 스키 체험학습은 매년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학생4~5명당 전문강사 1명이 모둠별로 맡아 지도하며 집중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전에 안전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스키장에 도착해 설레는 마음으로 스키복을 갈아입고 강사 선생님의 지휘 아래 스키 신고 벗기, 넘어지고 일어나기, 발을 A자로 만들어서 넘어지지 않고 천천히 내려가기, 멈추기 등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갔다.
스키캠프가 처음인 4학년 학생부터 2년째 참여해 자유스키가 가능한 6학년까지 다양한 경험과 수준을 반영하여 진행됐다.

자유스키가 가능해진 학생은 “강사 선생님 뒤를 따라서 S자 모양대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짜릿함에 심장이 콩닥콩닥 했다”며 즐거워했다.
문향숙 교장은 “이번 스키캠프는 학생들이 겨울스포츠인 스키의 기능을 익혀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뿐만 아니라 선후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