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시정 10대 뉴스 선정
보령시, 시정 10대 뉴스 선정
장항선 복선 전철사업 확정, 올 한해 최대 뉴스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7.12.18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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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올 한해 보령시민이 뽑은 최대 이슈가 됐다.
보령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 등을 총 망라한 시정 성과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는 지난해 응답한 969명보다 28%가 증가한 1247명이 응답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위로 선정된 장항선 복선전철사업은 응답자 중 77.71%인, 969명이 선택했다.
2위는 머드 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해양관광의 메카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로드맵을 마련한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 본격 시동이 68.89%를 받았고, 올해 성년(20회)을 맞은 보령머드축제가 생산유발효과 996억 원 등 생산성 있는 지속가능한 축제로써의 면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제1회 뉴질랜드 머드토피아 개최로 축제 콘텐츠까지 수출하게 된 것이 3위로 선정됐다.
4위는 최대 2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되는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성능시험장 착수, 5위는 미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민선6기 공약사항의 만세보령장학기금 100억 원 조기달성, 6위는 서해안 최대 규모의 보령무궁환 수목원 개원이 선정됐다.
7위는 ‘무창포해수욕장’과 ‘신비의 바닷길’ 등 풍부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무창포항이 지난 4월 해양수산부 고시에 따라 국가어항 지정, 8위는 선수와 임원, 관광객 등 26여만 명 이상이 참가하며 환상적인 해양레포츠를 경험한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으로 동해안과 남해안의 해양레포츠 지도를 충남 서해안으로 확장하는 역사적인 계기가 만들어 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9위는 올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실시한‘2016년 구제역 방역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 및 AI 철통방역에 따른 청정 보령 사수, 10위 시가지 주정차 질서를 확립하고, 대천해수욕장 백사장 점용허가를 개선하며, 불법 가설건축물로 조성된 천북 굴단지를 재개발함으로써 수년간 표류하던 비정상적인 관행들을 정상화한 점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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