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대통령 표창으로 2017년 대미 장식
청양, 대통령 표창으로 2017년 대미 장식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7.12.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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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2017년도 비상대비훈련(충무훈련 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올해를 영예롭게 마무리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인적·물적자원의 효율적인 동원 및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목적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훈련으로, 청양군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된 올해 훈련에서 분야별 완벽한 준비와 민·관·군·경의 확고한 공조체제 구축으로 비상대비 확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속에서 최초 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면전을 대비한 각종 상황조치훈련 및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충무계획의 연계성 확인 및 충무계획 상 보유해야 할 비축물자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수행했다. 또한 차량동원 실제훈련에서는 동원대상 전 차량(4∼5t 트럭 18대)의 기준시간 내 응소와 함께 민간트럭을 군(軍)에 인도하는 훈련이 진행되는 등 밀도 높은 훈련을 통해 지역 안보의 든든한 초석을 다진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올해 실시한 여러 훈련에 적극적인 참여와 실효성 있는 훈련으로 이런 큰 경사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의 중요성 강화와 재난대비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2015년과 2016년 을지연습 충남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충무훈련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음으로써 명실공이 안보 및 국민안전 분야에서 최고의 지자체임이 입증됐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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