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안교회, 성탄전야제 성황리에 치러
대전도안교회, 성탄전야제 성황리에 치러
뮤지컬 The Glory of Christmas 공연 '이채'
  • 전강현 기자
  • 승인 2017.12.25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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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주 담임목사 "성탄 맞아  온누리 평화 누리길" 기원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양형주)에서 24일 성탄절을 맞아 성도,초대손님 등 1천여명이 아기예수님 오신날을 기념하는 성탄전야제가 열렸다.
 

 이날 도안교회에 열린 성탄예배는 도안찬양단의 찬양을 시작으로 양형주 목사의 '큰기쁨의 좋은 소식' 복음말씀과 축도가 진행됐다.
 

 양형주 목사는 신약성경 누가복음 2장 8-14절을 중심으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통해 온 인류에게 끼친 성탄의 기쁜 소식이 당시의 가장 천대받고 관심없던 목자들에게 먼저 다가왔음을 강조하며 이는 힘있고 권세있는 사람이 아니라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기에 이 기쁜 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자고 설교했다.


 특히 축하행사로 대전도안교회 교회학교가 뮤지컬 "The Glory of Christmas"공연을 선보여 성탄전야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모인 성도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유치부 역시 '예수님을 기다립니다'로 시작한 공연은 부모와 아이들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성탄전야의 은혜롭고 감동이 물결치는 시간으로 연출하면서 장내 축하객들로부터 열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축하뮤지컬은 1부 김민정 권사 '메시아 예언', 할렐루야 찬양대 '하나님을 믿으시오',정지훈 문지후 배하람 '수태고지', 유치부 '들어보세요,예수님을 기다립니다,감사로 맞이해요', 유아부 별의 노래 '반짝반짝 예수님별, 주의 걸음 따라서'가 공연됐다.


 또 2부 '낮고 낮은 이 땅에 오신 예수님'에서는 '헤롯과 동방박사(김채윤 김진권 오다은), '오랫동안 기다리던(청년부)','마리아와 요셉(양진우)','참 빛(이억수 전도사 김수정 성도)'가 이어졌다.


 또 3부 예수님의 탄생축하에서는 '예수님과 동방박사(김예인),'천사 찬송하기를(중고등부)', 예수님과 목자들(이해진 전지수), '기뻐 기뻐 노래해,아기예수께 찬양(아동부)에 이어 다함께 '기쁘다 구주 오셨네'로 피날레가 장식됐다.
 

 양형주 목사는 "오늘은 모두가 이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모두  함께 축하하는 날"이라며 "어렵고 힘든 삶과 고통이 적지않은 세상에 예수님 탄생을 계기로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전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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