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남일 신정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금산, 남일 신정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7.12.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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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오던 남일 신정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신정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충청남도로부터 사업지구지정을 받아 국비를 확보하여 2016년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지적재조사 측량현황을  토지소유자와 협의와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 절차 등을 거쳐 금산군 남일면 신정리 11번지 일원 1884필지 2189292㎡에 대해 경계를 확정, 지적공부정리를 완료했다.
군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마을안길 맹지 해소와 타인의 토지에 건축물이 저촉 해소 등,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필지를 새로운 지적경계를 설정함으로서 토지이용에 대한 불편과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이 해소되는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부응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면적이 증·감된 필지에 대해 조정금으로 지급·징수하고 사업을 최종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계결정에 협조해 주신 남일 신정지구 토지소유자분들과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지금 추진 중에 있는 부리 어재지구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 사업이 완료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해 덕천지구, 매곡지구, 지방지구, 막현지구, 음대지구 등 5개 사업지구를 완료했으며, 현재 부리 어재지구에 이어 내년에는 군북 두두지구와 제원 제원지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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