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농업인 만든다’
‘작지만 강한 농업인 만든다’
태안군, 2018 강소농 육성 추진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12.27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춤형 컨설팅·학습모임지원 등 혜택… 내달 12일까지 신청 가능

태안군이 강소농 육성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개선 및 소득증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자율·자립 경영을 실천하는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내년 1월 12일까지 ‘2018 강소농 육성 참여 농업인’을 모집한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미래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이 신청 대상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농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강소농 경영체로 선정된 농가는 3단계 경영개선 실천교육으로 자립역량을 키우며, 전문가의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과 자율실천 학습모임 육성 지원을 통해 소득향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강소농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스스로 홍보·온라인 마케팅·고객 확대 등의 능력을 키워 진정한 강소농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700여 명의 강소농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강소농 육성 사업 실천프로젝트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난 10월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강소농 대전’에서는 ‘태안 강소농 힐링마켓’을 주제로 홍보 및 전시에 나서는 등 강소농 육성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강소농 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41-670-5023(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