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 17일 오후 5시경 보령시 웅천읍 두룡리 주택화재로 주택 및 생활용품이 전소돼 1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의 조속한 주거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령소방서는 화재피해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에 필요한 침구류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급하고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 실시와 기타 화재관련 생활정보의 제공 등 체계적인 피해복구 지원 절차를 안내하였다.
채수달 현장대응팀장은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피해주민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평소 불조심을 생활화하여 겨울을 안전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소방서에서는 뜻하지 않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 및 구호제도를 안내·지원함으로써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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