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로 교육기회·일자리 동시 창출
유성구,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로 교육기회·일자리 동시 창출
특기적성 교육 강사 활동할 우수 여성인력 지원 프로그램 추진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1.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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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에 걸쳐 30주동안 시행되는 초등학교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 강사로 활동할 우수 여성인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초등학교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은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기존의 주입식 정규교육의 한계를 극복해 다양하게 학생들의 재능을 계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특기적성강사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합창, 댄스스포츠, 풍물 등 예·체능부터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과목까지 13개 과목을 지도할 32명의 전문여성인력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력은 매주 2회, 회당 1시간 40분에 걸쳐 15명 이상의 아동을 지도하게 된다.
유성구는 방과 후 특기적성강사 선발을 위하여 강사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이달 16일까지 지원 서류를 접수해 이달 말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 22세 이상 60세 이하의 여성으로서 교원자격을 소지하거나 특정기간 이상 교육훈련 경력을 보유하는 등 전문성이 있는 여성 인력이면 응시할 수 있다.
허태정 구청장은 “이번 여성 특기적성강사 지원 프로그램이 유성구에 거주하는 우수한 전문여성인력이 사회에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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