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기센터, 농업인실용교육 돌입
당진농기센터, 농업인실용교육 돌입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8.01.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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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4일 혁신리더과정을 시작으로 2018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이달 4일부터 4월 3일까지 11개 과정에 대해 40회에 걸쳐 44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 교육은 성공적인 당진형 3농 혁신이 실천될 수 있도록 농업인이 주체가 돼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와 달리 겨울철 빙판길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교육을 오후 2시에 시작토록 했으며, 농업인의 교육 내용 실천을 높이기 위해 작목이 재배되는 시기로 교육시기를 조정했다.
4일 개강한 3농 혁신 리더 과정의 경우 관내 이·통장과 농업인단체 회장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이날 첫 강의에서는 농촌진흥청장을 지낸 민승규 강사를 초빙해 ‘빅데이터가 바꾸는 미래의 농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 여성농업인, 강소농, 시설채소, 한우, 직파재배, 웰빙 고구마, 고품질 양파, 황토감자 과정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영농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설명 자료와 실제 적용사례를 집중 교육해 농업인 모두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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