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태안군수, 새해 ‘군민과의 현장대화’ 추진
한상기 태안군수, 새해 ‘군민과의 현장대화’ 추진
11일부터 25일까지 8개 읍·면 방문… 군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중점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8.01.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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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기 태안군수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읍·면 연두방문 모습. [사진 = 태안군 제공]

한상기 태안군수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한상기 군수는 오는 11일 고남면을 시작으로 12일 남면, 16일 원북면, 17일 소원면, 18일 태안읍, 22일 안면읍, 23일 근흥면, 25일 이원면을 차례로 방문하는 ‘2018년 군민과의 현장대화’를 운영, 군정의 주요 내용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한 군수의 이번 읍·면 방문은 군수가 군민을 직접 찾아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행정 실천과 더불어 올해 군정운영 기조와 방향을 군민과 공유해 공감대를 얻고 민선6기의 순조로운 마무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 연계, 보다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하고 지난해 연두방문 시 설명된 사업의 진행상황과 올해 추진될 신규 사업을 자세히 설명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소통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아울러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역 발전을 구상하는 한편, PPT 등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고 읍·면의 현안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한상기 태안군수는 2014년 취임 후 지난해까지 4년 간 읍·면 방문을 추진해 총 937건의 군민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3일 현재 868건(93%)이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 대부분도 올해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올해 군정 기조와 운영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화합과 변화 속에서 무술년 한해 성과창출의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연두방문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상기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 등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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