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이륜차 보급·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청양 구현
전기이륜차 보급·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청양 구현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8.01.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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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청정 청양 구현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기존의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하고자 지난해 9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기이륜차는 전기자동차와는 달리 별도의 충전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2∼3시간이면 완충된다. 또한 1회 충전 시 40㎞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1년간 연료비가 일반엔진 이륜차의 10% 수준에 불과해 뛰어난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무소음, 무배출가스 차량으로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차량 가격은 380만 원∼645만 원으로 보조금을 받을 경우 130만 원에서 395만 원 정도만 자부담하면 된다.


기존에 차량을 보급 받은 주민들은 기존 엔진차량 대비 우수한 성능과 활용도에 만족하면서 청정한 자연환경 조성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큰 호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국가 현안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및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는 녹색생활 실천 확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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