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과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등 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응원과 안내 등을 위한 ‘목소리 기부’에 참여한다.
평창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경기장 안팎에 흐를 관람객 환영인사와 주의사항 안내, 선수 응원, 자원봉사자 감사 메시지 등 방송에 스타들이 목소리 기부로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방송계에서는 배우 이순재와 걸그룹 AOA의 설현·지민·찬미, 가수 에릭남, 모델 한혜진·이현이, 아나운서 배성재·이재은 등이 참여한다.
스포츠 스타로는 추신수와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정승환 등이 나선다.
유명 프로듀서 돈스파이크가 스포츠 프레젠테이션 총괄 음악감독으로 작업을 총괄한다.
조직위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뿐 아니라 경기장에서 울리는 신나는 음악과 스타들의 응원을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돈스파이크 감독은 조직위를 통해 “스포츠와 음악의 아름다운 조화, 스타들의 응원 목소리를 현장에서 함께 경험하며 눈과 귀가 즐거운 축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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