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기 사용의 빈도가 증가가 주택화재로 이어지고 있어 주택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실제로 지난 2018년 1월 1일 4시경 광시면 하장대리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불로 주택 1동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하여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시간 여 만에 진화된 바 있다.
주택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주택 내 전기·가스시설 확인 및 안전수칙 준수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열기구 사용 시 인근 발화가능 물질 제거 △전기매트 및 온열매트 장시간 사용 자제 등이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주택화재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높으므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화재예방을 위한 관심과 실천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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