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노인들의 건강관리 및 품위유지를 위해 무상 배부하고 있는 목욕 및 이·미용권이 올해도 이어진다.
군은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7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관내 목욕탕, 이발소, 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유가증권을 분기별로 5매씩 지급, 연간 총1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목욕 및 이·미용권은 5년째를 맞이한 현재 90%를 상회하는 높은 회수율을 보이며 청양군 경로복지의 대표적인 시책으로 자리 잡았다.
이석화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적용되는 복지 시책 구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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