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올해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
청양, 올해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8.01.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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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여름철 태풍·집중호우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하천과 붕괴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한 정비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군은 올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 등 재해 예방 3개 사업으로 6개 지구에 126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사업의 80% 이상을 2월 중 착공하고, 6월말 주요 공정 60% 이상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조기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재해위험개선지구는 대치면 지천 정비에 60억 원, 장평면 미당천 정비에 38억원을 투입하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장곡지구 8억원, 소하천 정비사업은 대치 여우네 소하천 등 3개소에 2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번 재해예방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추진단은 공정 회의와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하고 긴급 발주, 선금 집행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공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안전 및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여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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