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재해예방사업에 150억 원 투입
서천,재해예방사업에 150억 원 투입
재해위험지구 개선ㆍ지방하천 등 8개 분야 정비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8.01.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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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해예방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먼저 장항읍의 경우 시가지 침수 예방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장항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비 224억 원 중 45억 원을 투입해 상반기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시초면 도마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305억 중 3월 착공을 목표로 10억 원을 우선 투자해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고 옥북천, 동산천, 마명천 등 3개소 소하천정비사업비 105억 중 27억 원을 올해 투입해 하천폭을 넓히는 등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개선에 나선다. 


더불어 길산천 지방하천정비사업비 99억중 30억 원을 배정해 3.15㎞의 하천을 정비하고 하천폭 확대에 따라 기존 교량 6개소를 재가설 하는 등 2020년까지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서천군 관내의 지방하천 20개소와 소하천 82개소를 대상으로 재해 위험이 예상되는 하천을 사전조사 해 준설과 수목 제거 사업에 7억 원을 투자하고 쾌적한 금강환경 조성에 4억 원을 투입한다.


관내 소하천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에 5억 원, 재난 발생시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신속하게 예보 및 경보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1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며 기타 풍수해보험 가입, 급경사지 정비, 위험 소교량 정비, 재해예방시설 정비에 총 12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다양한 재해예방사업을 모두 상반기에 집행해 여름철 우기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올 한해도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여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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