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은 각종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은 서천군 벼를 재배하기 위한 ‘2018년도 모판용 상토 지원‘ 신청을 오는 1월 23까지 접수한다.
군은 총면적 1만350ha의 못자리용 상토를 공급하기 위해 올해 11억9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한해 농사의 시작인 못자리를 준비하는 관내 농업인이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면서 고품질의 쌀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경작하는 모든 면적에 대해 지원한다.
소규모 농가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벼 재배면적이 2ha미만인 소규모 농가에게는 100% 무상으로 공급하고 2ha초과 재배농가는 사업비의 80%를 지원하는 등 경작규모에 따라 보조비율을 조정한다. 단, 의도적으로 세대분리 등 경작규모를 조정해 신청하는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친환경농업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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