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7년 서천군립예술단 운영 보고회 개최
서천군, 2017년 서천군립예술단 운영 보고회 개최
몽골국립예술단과 해외문화교류로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만들터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8.01.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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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이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7년 서천군립예술단 운영 성과 및 2018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운영성과와 올해 운영계획 등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로 개최됐고 박여종 예술단장(서천군 부군수)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서천군립예술단은 2017년 7월 전통무용단과 합창단 각 1개씩의 예술단체가 합쳐 구성됐다.
전통무용단은 몽골국립예술단과 몽골미술협회와의 문화교류협력 증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란바트로 몽골국립극장에서 태평무, 부채춤, 국악 등 격조 높은 전통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11월에 몽골국립예술단, 대한민국 해군군악대와 군민들을 위한 합동공연을 마련했고 제27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개막식 주제공연을 펼쳤다. 더하여 합창단은 같은 시기에 ‘노래는 내게’라는 주제로 창단연주회를 개최해 다채롭고 친숙한 곡들을 선보임으로써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군은 올해 서천군립예술단의 대내외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향상 시키는 것에 주력을 다 할 계획이다.
박여종 예술단장은 “군민들이 군립예술단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접하고 이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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