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10일 임천면사무소에서 각 기관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천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순옥 이임대장은 1991년 의용소방대 임용돼 26년 동안 지역의 화합과 안전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전받아 충남도지사 공로패를 수여됐고, 이후 현승녀 대장의 취임식 행사가 진행됐다.
취임한 신임 현승녀 대장은 2009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비록 짧은기간 이지만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대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유현근 부여소방서장은 “임천여성의용소방대 발전과 봉사활동에 헌신해준 이순옥 전임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승녀 신임대장 주도하에 봉사와 책임정신으로 일치단결하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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