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마이스터고, 4기 신입생 비전캠프 열어
한국식품마이스터고, 4기 신입생 비전캠프 열어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01.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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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마이스터고 신입생 비전캠프 모습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한국식품마이스터고(교장 이병대)가 15일부터 3일간 보령 웨스토피아리조트에서 2018학년도 마이스터 제4기 신입생 63명을 대상으로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신입생 비전캠프는 마이스터 제4기 신입생들이 식품산업에 대한 마인드를 함양하고 자기주도적인 비전을 설정해봄으로써 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인성과 자질을 갖춘 핵심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한마음 일체감 훈련을 위한 Team Building, 자기주도적 목표설정을 위한 진로설계 및 목표설정하기,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인성교육을 위한 학교예절 및 인성교육, 목표달성을 위한 자기혁신 및 자기관리, 공동체 놀이,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했다.

서울, 경기, 광주,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학생들은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팀빌딩을 통해 마음을 열고 진행되는 프로그램마다 진지하게 참여했다.

나의 꿈과 취업목표를 발표하는 시간에는 빙그레, 오리온, 오뚜기, 롯데푸드, CJ푸드빌 등의 기업에 취업하는 것과 식품회사 연구원, 식품품질관리사 등을 목표로 하고 있고 기회가 된다면 해외로 진출해 식품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다는 학생도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신입생들은 "비전캠프를 통해 3년 동안 함께 할 친구들과 미리 어울릴 수 있어 즐거웠을 뿐만 아니라 입학 후에 해야 할 일이 명확해지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어서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전캠프 퇴소식에서 이병대 교장은 "합격을 축하하고, 변화하는 미래의 식품산업을 이끌어갈 영마이스터로 성장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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