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육군참모총장 감사패 받아
당진시, 육군참모총장 감사패 받아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 기여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8.01.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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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는 23일 육군참모총장(대장 김용우)으로부터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육군의 이번 감사장과 감사패는 시가 그동안 시가 예비군 육성발전과 예비전력 증강에 많은 노력을 해 왔고,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시는 그동안 을지연습 기간 중 추진하는 실제훈련을 군·관·경·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해 왔다. 또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국가 및 지역안보와 관련된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데에도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철통같은 지역안보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지키는 예비군 지원과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육군1789 2대대와 당진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적 특작 부대 침투, 밀입국자 발견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관내 주요 도로상에 배치된 CCTV를 활용해 적(밀입국자)의 인상착의와 이동방향 및 도주로 영상을 군부대와 공유하게 되며, 필요 시 CCTV통합관제센터 내에 군부대 요원이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을지훈련이나 화랑훈련 같은 대규모 군 부대 훈련 시 관내에 배치된 CCTV와 CCTV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해 실전 같은 훈련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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