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다음달 13일까지 설맞이 도로정비 집중
충남도, 다음달 13일까지 설맞이 도로정비 집중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1.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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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충남도는 이 달 29일부터 2월 13일까지 ‘설맞이 도로정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각 도로관리청별로 수립한 정비 계획에 따라 도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는 15-18일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도로 정비는 도내 위임국도 323㎞와 지방도 1674㎞, 시군도 3742㎞ 등 모두 5739㎞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에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을 보면 도는 우선 주요 귀성·귀경길 포트홀 보수 및 환경 점검·정비를 진행하고 고속도로 IC 연결도로와 응달·고갯길에 대한 제설 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한다.

도는 특히 제설 자재·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 시 즉시 출동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도는 또한 지방도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비상관리를 위해 상시 연락망을 구축하고 사업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도 추가로 확보한다.

박희주 도로교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차량 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도로 점검 및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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