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현장 직원과 ‘공감 워크숍’
충남경찰, 현장 직원과 ‘공감 워크숍’
이재열 청장 "인권은 경찰활동 최우선 기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1.25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장은 25일 오전 천안동남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동남서 각 과장, 파출소장, 현장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직원과의 ‘공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청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서 이재열 충남청장은 “인권은 상대방과 나의 존엄을 지키는 기준”이라며 “경찰 활동의 근본 기준이기에 경찰 활동의 최우선 기준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순찰 활동을 통해 치안 불안 요소를 점검하고 정확한 범죄 발생 통계 자료를 분석한 뒤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한다면 ‘공동체 예방 치안’의 기조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쓰는 충남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청은 현장 직원과의 대화에서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애로 사항을 귀담아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한번에 모든 애로 사항들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해결해 나간다면 주민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