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는 지난 26일 본부내 안전교육장에서 본부 및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약 2900여명이 심정지로 사망하고 있으며, 사망사고의 약 80%는 주로 가정과 공공장소에서 발생하고 있다. 또한 목격자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비율은 16.8%로 선진국 30~60%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당진화력본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사전에 인식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증진시키고자 2007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5명의 심폐소생술 자체 강사를 양성하였으며 2017년도에는 발전사 최초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인증을 취득하였다.
한편, 당진화력본부는 직원들의 보건사고 예방과 보건지식 향상을 위하여 공생협력 건강증진프로그램 시행, 직무 스트레스 줄이기, 질환별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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