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명절 앞두고 터미널·선착장 안전 '체크'
충남도, 설명절 앞두고 터미널·선착장 안전 '체크'
합동점검반 편성 내달 6일까지 183곳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1.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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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 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다음 달 6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버스터미널 23곳 △여객선 선착장·터미널 24곳 △판매시설 42곳 △영화관 3곳 △교량 30곳 △육교·터널·지하도 61곳 등 총 183개 시설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중점적인 점검 사항은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가스·기계 설비 작동 상태 및 안전성 여부 △선착장 접안시설 위험요인 및 구명장비 관리 상태 △관계자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로 위험 요인을 조기에 차단하고 보수·보강 등 시일이 소요되는 사안은 출입 제한, 안전시설 설치 등 선 안전조치 후 시정토록 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위해 요인을 찾아 없애는 등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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