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 최우수상
충남교육청,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 최우수상
우수사례 공모·대학생봉사단 활동… 교사연구회, 우수 1팀·장려 2팀 입상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1.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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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년 자유학기제 성과 발표회'에서 우수사례 공모전 수기 분야와 대학생 봉사단 활동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교사연구회는 우수 1팀, 장려 2팀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논산 쌘뽈여중 박다원 학생은 '절벽과 찹쌀떡 사이에서의 선택'이란 수기에서 국어 주제선택 수업인 '의논해(정의로운 논산의 해결사)' 소셜미션 시간에 친구들과 모둠을 구성해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자전거 여행 홍보 미션을 수행하면서 겪은 친구들과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자유학기가 점수의 결과가 아닌 문제를 수행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수업이라는 걸 실감했다고 밝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추부중학교에서 활동한 중부대 요리 동아리 아이쿡과 지도교사가 자유학기제 대학생 봉사단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사연구회 통통하기가 우수상, CREPAS와 보령소삼자연구회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은 "자유학기제는 학교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는 교육정책으로, 충남교육청이 그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자유학년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난해 다양한 성과를 잘 공유하고 일반화해 올해 시행되는 자유학년제가 안착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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