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다음달부터 대전시 관내에서 잃어버린 분실물을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유실물 관리시스템을 경찰청 유실물 종합포털(LOST112)로 통합해 시민편익이 제공된다.
그동안 습득물은 기관 등에서 자체로 유실물 정보를 관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물건을 잃어버렸을 경우 여러 기관의 홈페이지 검색 및 일일이 기관 및 대중교통 업체 등에 전화하는 불편을 겪어왔을 뿐만 아니라 기관별로 분산 운영하는 홈페이지 또한 관리시스템이 제 각각으로 검색이 쉽지 않아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유실물 종합포털은 분실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습득일자, 습득물명, 습득물사진 등 구체적인 정보 검색을 통해 쉽게 분실물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실물 신고 또한 인터넷에서 신고하도록 개선해 분실물 찾기에 가장 편리한 원스톱 시스템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유실물 종합포털을 이용한 유실물 반환율은 75%에 이른다. 유실물 검색은 인터넷(www.lost112.go.kr)뿐만 아니라 모바일앱(LOS112)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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