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광태 기자]청양군이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2018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읍면 순회교육이 약 20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순회 교육은 4차 산업 시대에 농업의 변화와 흐름을 이해하고 청양농업 융복합화를 위한 스마트농업이라는 기조 아래 실시됐다.
오전은 각 읍면별 특화소득작목에 대한 전문기술 강사를 초빙해 이론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후는 벼, 고추, 구기자 등 지역 주산작목 중심의 One-point One 핵심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관련해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 다짐 선언도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농업을 단순한 작물 생산의 수준이 아니라 유망한 미래 산업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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