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화뿌리축제·국제와인페어 ‘대전 최우수 축제’ 뽑혔다
효문화뿌리축제·국제와인페어 ‘대전 최우수 축제’ 뽑혔다
시 축제육성위, 대표 축제 9개 선정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8.01.31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대전시가 지난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효문화뿌리축제 등 2018년 대전 대표축제 9개를 선정했다.

최우수축제로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대전국제와인페어가 선정됐으며, 우수축제로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계족산맨발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선정됐다.

또, 육성축제로는 금강 로하스축제, 견우직녀축제, 디쿠페스티벌,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이 선정됐다.

위원회는 시청 관련 실과와 자치구, 출자출연기관에서 신청한 9개 축제에 대해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통해  순위와 등급을 결정했다.

대표축제에 대한 인센티브 예산 지원은 시비가 지원되거나 시비로 개최하는 축제를 제외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유성온천문화축제, 계족산맨발축제, 금강로하스축제,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은 등급별로 차등지원 된다.

최우수축제는 5000만 원, 우수축제는 1500만 원, 육성축제에 10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4년 연속 유망축제에 선정됐고, 유성온천문화축제와 대전국제와인페어가 육성축제로 새롭게 선정되는 등 대전축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발전가능성이 높은 축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축제의 질적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는 물론, 이를 통해 대전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축제위원회는 관주도 축제와 규모가 작은 민간주관 축제를 구분 평가하는 방안이 제안됐으며, 축제지원 일몰제 도입과 육성축제에 대한 컨설팅 지원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