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성과'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성과'
화재취약가정 책임관리로 지역안전 도움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02.05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 의용소방대가 마을담당제 활동을 실시하는 모습.

[충남일보 배영준 기자]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의용소방대원별 담당마을을 지정하여 마을별 화재 예방 등 소방안전관리를 하도록 운영된 마을담당제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란 의용소방대원 3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2∼3개 담당마을을 지정해 마을의 전반적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도심지역과 농어촌지역의 소방서비스 불균형을 극복하고, 의용소방대에게 명확한 임무를 부여해 마을안전의 책임조직으로써 위상과 자긍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전 가구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현황 파악 및 설치 독려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가정 특별관리 등이다. 

장수용 소방행정과장은 “의용소방대는 우리지역의 안전 파수꾼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재난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