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는 14일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여건 등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2006 문화예술인 실태조사’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10개 분야(문학 미술 건축 사진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영화 대중예술)별 총 2천명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49개 항목을 조사한 2006 문화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문화예술인의 55%가 문화예술활동과 관련해 월평균 100만원 이하의 수입을올리고 있고, 문화예술활동 외에 직장이나 부업 등의 수입을 합쳐도 100만원 이하의 문화예술인도 20.3%(무수입 5.1%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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