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예품 상품화 개발사업 추진
충남도, 공예품 상품화 개발사업 추진
상품디자인·원자재 가공 지원… 내달 3일부터 참여업체 모집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2.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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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올해 공예품 상품화 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공예품 상품화 개발 사업은 도내 공예품 제조업체 등의 상품 디자인과 포장재 개발, 원자재 가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 중이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2월 19일) 현재 도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공예품 제조업체나 개인 사업자, 지난해 충남 공예품 대전 또는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입상한 업체 등이다.

그러나 휴·폐업 중인 업체, 최근 2년 동안 공예품 관련 사업비를 지원받은 경우, 상품화 개발 사업으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응모는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시·군 공예품 및 관광 기념품 지원 담당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지원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다음 달 도 공예심사위원회를 열고 상품성과 창의성, 실용성, 지역 전통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지난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이나 관광기념품 공모전 장려상 이상 수상작 등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선정 업체 등에는 업체별로 500만 원(사업자 부담 100만 원 이상) 씩 총 1억 2000만 원이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공예품 업체 등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폭 넓게 사용하며 공예품 개발에 나설 수 있다"며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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