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노인일자리 2만개 만든다
대전시, 올해 노인일자리 2만개 만든다
390억원 예산투입·대전형 모델 3개 사업 개발 시행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8.03.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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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가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총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2만여 개를 만든다. 

또 시비 15억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대전형 노인 일자리 고유모델 등 12개 사업에 올해 시장형 등 3개 사업을 개발, 15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시청 대강당에서 2018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1월과 2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노인들이 사업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일자리 사업의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 자리로,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5개 구 시니어클럽이 한자리에서 연합발대식을 개최해 지역 간 정보공유와 소통의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는 구봉풍물단과 이웃사랑참사랑연주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축하공연, 격려사·축사, 일자리 활동 영상 상영, 권리선언문 낭독, 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노인 일자리 관련 홍보자료도 함께 전시됐다.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돌아가게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어르신으로서 사회적·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심에 자부심을 느끼시고 즐겁고 활기찬 노년생활이 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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