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8년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세종시 부스에 인파가 몰려 인기를 얻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세종시의 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여행 박람회다.
올해는 ‘내나라 인생여행’이라는 주제로 지역별 여행지를 소개해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자체마다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세종에 머물다’라는 슬로건으로 호수공원을 비롯하여 장군산 구절초 꽃축제까지 78 곳을 홍보하며 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관광지도와 가이드북을 나눠주고 영평사의 구절초 꽃잎차를 무료로 시음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하여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완성해야 한다"며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도시의 면목을 갖추고 있으며 세종시 이미지를 전국민에게 심어주고, 세종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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