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열린교육혁신사업단’ 출범
목원대 ‘열린교육혁신사업단’ 출범
공급자서 수용자 중심으로 전방위 특화전략 추진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8.03.19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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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전경.
목원대학교 전경.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목원대학교가 ‘열린교육혁신사업단’을 발족하고 ‘뉴MVP2020의 닻’을 올렸다. 또 대학의 변화를 재촉하는 전방위 특화전략에도 나섰다. 

19일 목원대에 따르면 ‘열린교육혁신사업단’ 출범은 학령인구 감소와 4차산업혁명의 도래, 평생직업교육 수요 증가 등 미래 환경 급변에 따른 맞춤형 인재 양성과 ‘목원대중장기발전계획’(MVP2020) 실천사항의 완결을 위한 조치다. 

목원대는 지난해 6월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제공과 협업 ▲현장이 요구하는 다능력 인재 제공 ▲인성, 영성, 문화예술 등 균형 잡힌 체험기회 제공 ▲전문영역 체험중심교육의 설계와 공급 등을 위한 기본구상을 끝내고 올해 들어 적극 집행에 나서고 있다. 

사업단은 특히 현장 중심 직무 최적화된 진로 맞춤형 융합 전공 우수인력 양성 및 지역 내 필요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사회적 기여 부분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에 따른 공급자 중심의 교육체계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 수용자 중심으로 바꿔 다양한 체험중심의 교과과정을 신설하고 ACE+와 CK 사업의 장점들을 결합해 사회적 수요에 유연하게 연계되는 융복합 교과로 강화하고 있다. 

사업단은 신 열 경영전략실장을 단장으로, 기획, 지원, 성과평가 및 환류, 정책연구, 운영, 외부사업 수주 및 지원 등 총 6개 분야 구성됐으며 세부 기능을 선정해 각각의 역할을 수행한다. 

교목실장, 교무처장, 기획예산처장, 교양교육원장, 취창업지원단장, 대학교육개발원장장, 학생상담센터장 등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화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열린교육팀’과 ‘혁신정책팀’을 두고 비교과영역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비교과총괄센터’를 설치했다.

박노권 총장은 “이번 열린교육혁신사업단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체험과정을 통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드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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