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 '충남 e학습터' 새단장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 '충남 e학습터' 새단장
학생은 맞춤형 학습자료 활용, 교사는 학생 개별 학습상황 점검
  • 최솔 기자
  • 승인 2018.03.21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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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그동안 제공해 온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를 ‘충남 사이버스쿨’에서 ‘충남 e학습터’로 옮겨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보원에 따르면 e학습터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연차별 적용에 따라 초 3~6학년, 중 1~3학년 대상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과목 관련 동영상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생 스스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평가 콘텐츠와 함께 자세한 문항 해설도 지원한다. 학습 내용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학생을 위한 별도의 콘텐츠도 마련됐다.

특히 기존 EBSe, EBS Math, 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과학창의재단, 에듀스충남(EBS콘텐츠) 등이 보유한 학습 동영상도 e학습터에서 연계 활용할 수 있다.

e학습터는 무학년제 사이버 학급, 교실수업과 연계한 담임교사 사이버 학급, 자율학습 지원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은 자신의 학년과 학습과정을 선택한 후 희망하는 과목·주제를 등록(수강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주소(cls.edunet.net/chungnam)를 직접 입력하거나 ‘에듀스충남’ 사이트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PC는 물론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정보원은 e학습터 조기 정착을 위해 무학년제 사이버학급 활용 모델 개발·적용, 교실 수업과 연계한 e학습터 활용,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다양한 활용 등을 담은 보고서, 사이버학습 운영지원단 구성, 찾아가는 학교 현장지원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희 원장은 “충남e학습터에서 학생은 학습자료를 검색하거나 평가를 통해 자율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고, 교사는 사이버학급 운영을 통해 학생에게 필요한 강좌를 개설하거나 문제 출제 설계 등 교실수업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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