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급수·중국어능력 인증시험, 내달 27일까지 원서접수
한자급수·중국어능력 인증시험, 내달 27일까지 원서접수
5월 26일 오후 3시 전국 고사장에서 동시 실시
  • 이지수 기자
  • 승인 2018.03.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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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사)한국교육문화회가 주최하고 장원교육이 후원하는 '제51회 한자급수인증시험'과 '제20회 중국어능력인증시험(HSRK)' 접수가 4월 27일까지 실시된다.

한자급수인증시험은 국가공인 급수인 장원급을 비롯해 1~3급의 비즈니스 한자급수, 4~8급의 생활 한자급수로 총 11개 급수로 나누어 시행한다. 비즈니스 한자급수는 시사경제용어, 기업의 각종 문서 작성에 필요한 한자 실력을 평가하고, 생활 한자급수는 기초한자를 중심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의 교과목과 연계한 한자 구사 능력을 평가한다.

중국어능력인증시험은 C1급부터 A3급까지 총 7개 급수로 나누어 중국어 듣기, 독해, 쓰기 영역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가장 하위 급수인 A3급은 미취학아동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쓰기 영역을 제외했고, 상급 급수인 C1급과 C2급은 대학교 교양수준 이상의 중국어 능력을 인증하기 위해 일상회화, 시사, 비즈니스 정보 해독 수준의 평가를 실시한다.

제51회 한자급수인증시험과 제20회 중국어능력인증시험은 각 인증시험 홈페이지에서 응시 접수를 받고 있으며 5월 26일(토) 오후 3시에 전국 고사장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합격자는 6월 25일(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노은영 한국교육문화회 기획관리팀장은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입시, 취업 등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응시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시험을 통해 개인 실력을 확인하고 자격증 취득에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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